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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모세기관지염 증상과 전염 및 예방방법 등을 알아보아요!~

색칠:) 2022. 12. 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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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 점 추워지고 있는데요. ㅠㅠ 이런 날씨일수록 우리 아이 건강에 더욱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요. 오늘은 11월 ~ 4월까지 유행하는 질병인 아기 모세기관지염에 대해서 알볼까해요.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아기 모세기관지염 증상이나 예방방법등을 제대로 알려드려 볼까합니다!~그럼, 지금부터 아기 모세기관지염/ 급성 세관지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겨울과 초봄에 많이 발생하는 '모세기관지염'

<출처 - 네이버 지색백과>

모세기관지염이란?

 

모세기관지염은 호흡기에서 가장 작은 세기관지에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세기관지(폐포 바로 상부의 가장 작은 기관지) 공기 통로가 염증으로 좁아져 생긱는 질환으로 세기관지염이라고도 불립니다.

성인에 비해 기관지가 더 좁은 3세 미만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나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아데노이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휴먼메타뉴모 바이러스 등 다른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이 중에서 RSV가 가장 대표적이며 모세기관지염의 50~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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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에 염증 반응을 일으켜 기관지 점막이 붓고 분비물이 많아져 세기관지가 막히는 현장이 생깁니다. 이로인해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기고 결국에는 저산소증 상태가 됩니다 . 면역력이 강한 아이의 경우는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이다가 낫게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의 경우는 모세기관지염으로 진행된다. 또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로 유발되는 독감이 경우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여러 합볍증 중 모세기관지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기 모세기관지염 증상은?

 

아기 모세기관지염 증상은 보통 가벼운 감기증상과 같이 초기에는 콧물이나 기침, 미열 정도로 시작한다. 하지만 2~3일 이후 마른기침을 심하게 하거나 숨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또 세기관지가 염증으로 좁아져 공기의 흐름이 막혀 숨을 내쉴 때마다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풍선 바람 빠지는 소리 등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아기 모세기관지염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아기 모세기관지염을 의심해 보아야합니다. 보통은 일주일 이내에 호전됩니다. 아이가 호흡을 가삐하고 빠르며 숨을 내쉴 때 쌕쌕소리가 난다면, 그리고 계속 보채거나 잘 먹지 못하고 마른기침 증상을 보인다면 아기 모세기관염 증상일 확률이 있죠.

아기 모세기관지염 전염경로는?

 

아기 모세기관지염은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침, 분비물, 공기 중의 침방울 등 모세기관지염 환자에게 다양한 경로의 접촉으로 전염된다. 기타 감염성 질환과 같이 아이들이 많이 모여있는 어린이집, 키즈카페, 쇼핑몰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언제든지 감염이 될 수 있다.

아기 모세기관지염 예방방법

 

1. 외출 후 깨끗이 씻자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을 피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모이는 공간에 아예 안 갈수는 없죠. 그렇기에 외출 후에는 꼭 깨끗이 씻어야합니다. 수많은 질환 예방의 시작은 청결이기 때문에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답니다.

 

2. 예방접종

 

아기 모세기관지염의 대표적인 바이러스 RSV나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예방접종을 겨울철이 오기 전에 하게 된다면 미리 예방을 할 수 있답니다.

 

3. 적정 습도 유지

 

호흡기가 건조하다면 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이 있기에 실내 습도를 50~60% 정도 유지해 준다면 코막힘과 가래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흡연자를 피하자

 

담배 연기의 경우 아이의 호흡기 면역력을 약화시킵니다. 그렇기에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절대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이 경우가 아니더라도 아이가 있는 곳에서는 절.대.로 흡연은 하지 말아야 겠죠.

 

5. 모유수유

 

모유 수유를 하게 되면 아기 모세기관지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기에 되도록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모유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영양소이고 면역력을 높여주죠.

 

6. 수분보충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더욱 발병하기 쉽기 때문에 수분보충을 자주 해주고 가습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아기 모세기관지염 치료방법

 

우선 아기가 모세기관지염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을 가는 것이 맞겠죠. 전문의의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빠르게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심한 정도가 아니라면 통원치료로 진행하게 되는데 집에서 아기의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호흡 횟수가 더 증가하고 있는지, 숨쉴 때 흉벅이 쑥쑥 들어가는 현상이 있는지, 입주위와 손끝에 청색증이 관찰되는지 등의 증상을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호흡 곤란의 증상이기 때문에 이때는 병원을 앞당겨 즉시 방문하셔야 합니다.

 

-6개월 미만의 영아는 해열제가 아니더라도 시원하게만 해줘도 열이 잘 조절이 됩니다. 38도 이상의 열이라면 해열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코막힘, 콧물이 심한 경우에는 가습기가 도움이 됩니다. 또 생리 식염수를 코 안에 떨어뜨린 후에 코 안의 분비물을 흡힙기로 제거하는 방법도 아이의 숨쉬기를 도와줍니다.

 

-식욕이 떨어진 아이는 먹기를 거부하거나 조금만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중이염이나 폐렴 등의 합볍증이 의심된다면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상체를 조금 더 높게 해주어야 숨쉬기에 좀 더 편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이 있으면 욕실에 뜨거운 물을 틀어놓고 김이 서리게 한 뒤 아이와 함께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아기 모세기관지염 증상과 전염, 그리고 예방방법, 치료방법까지 알려드려 보았는데요. 저도 작년에 둘째 아이가 이런 증상을 보였을 때 미리 이러한 질환에 대해 자세하 알고 있었다면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를 할 수 있었을텐데...결국 입원을.. 아무튼 지금부터 아기 모세기관지염의 유행기간입니다.. 모두들 미리 미리 예방을 하도록 해요!!~ 다음에 더욱 좋은 정보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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