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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센 아이, 떼쓰는 아이 훈육법과 부모의 역할을 알아보자!

색칠:) 2022. 12. 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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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센 아이, 떼쓰는 아이 훈육법

 

고집 센 아이, 떼쓰는 아이의 원인은 무엇?

 

우선, 아이가 떼를 쓰는 것은 아이의 발달 과정에서 생겨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보통 만 2세 정도가 되면 자의식과 자기중심적 욕구가 강해지기 시작해요. 아이들은 아직 의사표현이 서툴어 자신의 욕구를 고집과 떼로 나타날 수가 있어요. 아기가 원하는 것을 언어로 명확하게 표현할 수 없기에 울면서 떼를써서 자신의 원하는 것을 얻길 원하죠.

 

또는 기질적 요인으로 타고난 성향과 행동 특성 등으로 다른 아이들보다 유독 더 심하게 떼를 쓰는 아이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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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달성을 위한 방법 : 아이가 자신의 원하는 것을 얻고자 고집과 떼를 쓰기 시작할 때 부모가 바로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아이는 자신이 떼를 썼을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인지하게 되고 목적 달성을 위한 방법으로 반복적으로 떼쓰기를 시작해요.

 

부모의 거울: 아이들은 부모의 모습을 보고 배워요. 언어, 행동 등 부모의 모습을 보고 따라하는 경우가 많죠. 아이의 떼쓰기도 부모가 화내는 모습 등을 자주 보여줬을 때 이를 보고 자신의 감정 표현으로 사용해요.

 

분노의 표현: 보통 떼쓰는 행동은 분노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고해요. 화가 날 만한 대우를 받았을 때나 퍼즐조립이 자신의 마음처럼 잘 되지 않거나 로보트 조립이 잘 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좌절감을 느낀다던지 자신의 기대와 무언가가 미치지 못하였을때 분노로 이어져 떼쓰기로 표현되는 경우도 많아요.

고집 센 아이, 떼쓰는 아이 훈육법은?

 

1. 단호하게 말하고 이성적인 태도로 취하자

 

우선 부모의 훈육에는 일관성이 가장 중요해요. 아이가 떼를 쓸때는 원하는 것을 무조건 들어주는 것이 아닌 단호한 태도로 훈육할 필요가 있어요. 안 되는 이유를 단호하게 말하고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아요.

 

아이의 반응에 따라 웃거나 약하게 말 한다던지 때에 따라 중간에 원하는 것을 허용하는 등의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인다면 훈육의 효과를 보기 어려워요. 훈육은 처벌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잘못된 행동임을 알고 고집과 떼를써도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게 하는 것이에요. 그렇기에 감정적으로 화를 내거나 윽박지르는 행동은 떼쓰는 아이 훈육법으로 좋지 않아요. 부모는 훈육을 할 때도 이성적인 태도로 평정심을 유지해야 해요.

 

2. 반복해서 설명하자

 

아직 아이가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한다고 해도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는 적절한 단어를 사용해 반복적으로 설명하고 아이도 알아들을 수 있어요.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안 된다고 말하거나 하지 말라고 하는 것 보다는 안되는 이유, 하지 말아야 할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주어야 해요.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를 쓴다면 집에 비슷한 장난감이 있기에 안 된다는 이유를 분명히 설명하고 친구나 부모를 때리거나 할퀴는 행동을 보였을 땐 이런 행동을 하면 상대방이 아프다는 것을 알게 잘 설명해 주어야해요.

3. 때로는 적절한 벌도 필요

 

아이에게 말로 훈육을 해도 잘 변하는 모습이 안 보인다면 적절한 벌로 하나의 방법이에요. 단, 아이를 때리는 등의 체벌은 일시적인 효과를 보일진 몰라도 절대 하면 안 되는 훈육방법이에요.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잠시간 가지고 놀지 못하게 하거나 벽을보고 서있게 하거나 아이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아이의 몸을 감싸 행동의 제약을 주는 정도의 벌을 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때 중요한 것은 벌을 주기 전에 어떠한 잘못을 했을때 이런 벌을 받게 된다는 것을 미리 약속해 잘못된 행동을 했을때 이런 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4. 무시하는 것도 떼쓰는 아이 훈육방법

 

고집 센 아이, 떼쓰는 아이 훈육방법도 통하지 않을 경우 차라리 무시하는 방법이 좋은 훈육방법이 될 수 있어요. 이때는 가능한 말을 아끼고 아이가 아무리 떼를 써도 무시하거나 아이의 시야에서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가버리는 것이 좋아요. 떼를 써도 자신의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는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장난감 가게에서 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바닥에 누워 울며 떼를 쓴다면 아이의 행동을 무시하고 다른 곳으로 가버려요. 그럼 아이는 일시적으로 더 심하게 떼를 쓰겠지만 곧 떼를 그치고 엄마를 따라오게 될 거에요. 이때 주변을 의식해서 중간에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던지 달래주는 행동을 보인다면 떼쓰는 아이 훈육방법으로 효과가 없으니 일관된 태도를 보이셔야 해요.

 

5. 타임아웃을 해보세요

 

타임아웃은 잘못된 행동을 한 아이를 격리된 장소로 옮겨 혼자 잠시간 있게 하면서 스스로 잘못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는 훈육방법이에요. 떼쓰는 행동의 강도가 심할 때 해볼 수 있는 떼쓰는 아기 훈육방법으로 아이의 방이나 다른 독립된 장소 혹은 아무것도 없는 구석에 혼자 서 있게 하는 방법으로 아이에게 스스로 마음을 진정시키고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으로 24개월 미만 아기는 30초 정도 24개월 이상의 아이는 1분~5분 정도가 적당해요.

 

10분 이상 너무오래 두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으며, 밀폐되고 어두운 공간에 혼자있게 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아이가 조금 소심한 편이라면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시간을 짧게 조절해 줘야해요. 또, 격리공간에 장난감이나 놀이 물건이 있는 곳은 피하고 되도록 아무것도 없는 격리 공간이 좋아요.

지금까지 고집 센 아이, 떼쓰는 아이 훈윤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아이의 성향을 탓하기 보다는 무엇이 잘못인지 파악하고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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