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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수족구 초기증상, 아기 손, 발, 입안 물집? 영유아수족구병 예방 및 대처법!

색칠:) 2022. 7. 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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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유행성 질환으로 잘 알려진 아기 수족구! 매년 여름마다 수족구를 앓는 아이들이 많이 있는데요.

초봄부터 가을까지도 유행하는 질환이지만 온도와 습도가 올라갈수록 발병률이 더 증사하는 아기 수족구병은 특히 여름철에 조심하셔야 해요. 이런 유행성 질환을 미리미리 예방하기 위해 아기 수족구 초기증상 및 예방, 치료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영유아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콕삭키, 폴리오, 에코바, 엔터등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손과 발 그리고 입 안에 물집이 잡히는 질환이에요. 생후 6개월에서 5세 이하 영유아가 걸리는 전염성 질환으로 접촉에 의해서 전염이 되요. 수영장, 목욕탕, 어린이집, 놀이터 등에서 감염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아주 드물게 뇌막염, 심장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해요.

아기 수족구 초기증상

 

그렇다면, 아기 수족구 초기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아기 수족구 초기증상은 4~6일 정도 잠복기를 거치고 나타나요. 

 

보통 아기 수족구 초기증상은 미열이 먼저 생겨요. 증상의 80%는 미열, 두통, 인우통이 먼저 시작되면서 물집이 생긴다고 해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아기 수족구 초기증상의 대표적 증상인 물집!

손과 발 그리고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증상으로 간혹 무릎이나 엉덩이에 잡히기도 한다고 해요. 

입 안의 물집은 4~8mm크기로 통증을 유발해 음식섭취에 문제가 생겨 물도 잘 먹지 못해서 심한 경우 탈수 증세가 올 수도 있어요. 손과 발의 물집은 3~7mm크기가 대부분이라고 해요. 

아기 수족구 초기증상 물집은 보통 7~10일 정도면 사라지는데요. 이때 물집을 터트리는 행위는 더 위험하다고 하니 최대한 손대지 않도록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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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수족구 예방법

1. 공공장소 피하기

아기 수족구병은 전염성 질환이에요. 사전에 수족구에 걸린 아이와 접촉을 막는 방법으로 애초에 사람이 많은 곳을 데려가지 않는 것인데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놀이터 등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이지만 사실상 어렵죠..ㅠㅠ 아이를 집에만 가둬 둘 수는 없으니까요. 이 방법은 가장 원초적으로 아기 수족구 예방법이지만 사실 가장 어려운 방법이기도 하겠어요.

2. 깨끗하게 씻겨주기

아이와의 외출은 사실상 불가피 해요. 그렇기때문에 꼭 손, 발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손만 잘 씻어도 아기 수족구병을 예방할 수 있는 확률이 50~70%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손, 발을 되도록 자주 씻어주고 세수와 양치질도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답니다. 세균이 입에도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양치도 꼭 해주셔야 해요. 또한, 부모들도 손과 발을 깨끗이 하는게 중요해요. 아기 수족구 에방법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3. 다른 아이의 분비물이 묻는 장난감

수족구병이 걸린 아이의 분비물을 통해 전염이 되는 경우가 많기에 다른 아이가 입으로 물거나 침 등을 묻힌 장난감은 만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아요. 벌써 접촉을 했다면 꼭 깨끗히 씻겨주도록 해요.

 

아기 수족구 대처방법

 

아기 수족구 초기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을 제일 먼저 가시는 것이 좋지만 그 외에 몇 가지 방법들을 말씀드려 볼게요.

 

1. 아이스크림

아기 수족구병은 아이스크림 병이라는 말도 있듯이 아이스크림은 아이의 입안 통증과 탈수를 막아주는 효과를 줄 수 있어요. 찬 것을 먹으면 입안이 얼얼해져 아픈 것을 잠시 잊을 수 있어요. 아이스크림도 좋고 빙수나 샤베트, 찬 물, 얼음도 괜찮아요.

 

2. 씹는 음식은 힘들어요.

아이가 입안 통증을 호소하기 때문에 씹는 음식은 많이 힘들어 할 거에요. 그렇기에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요. 부드럽고 영양도 많은 죽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죽이 뜨거우면 더 통증이 악화되니 꼭 식혀서 주거나 아예 차갑게 주는 것이 좋아요.

 

3. 물이나 분유는 컵으로 주자.

우유병이나 빨대가 있는 몰통은 입안에 헐은 곳에 부닺혀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빨때 압력이 생겨 자극을 받아 아파하기도 해요. 그래서 되도록 분유나 물은 컵으로 주도록 해요. 그것도 힘들다면 숟가락을 이용해 먹여 주도록 해요. 탈수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수분보충은 잘 해주어야 해요. 

 

4. 열이 난다면 해열제를 사용하자.

아기 수족구 증상으로 열이 많이 날 경우에는 해열제를 사용해 열을 떨어뜨려 주어요. 또는, 옷을 벗겨 30도 정도의 물로 닦아주도록 해요. 해열제는 보통 타이레놀과 부루펜을 사용하는데요. 열을 떨어뜨리고 진통제 효과로 통증도 완화되어요.

하지만 6개월 이전의 아이는 부루펜을 사용하면 안되요.

 

5. 좋지 않은 음식은 피하자.

아이에게 자극적인 맵고 뜨거운 음식은 꼭 피해요. 

그리고 신맛이 나는 과일이나 음료도 좋지 않아요. 과일이나 과일음료 섭취 자체는 비타민C 섭취로 좋지만 신맛이 나는 과일이나 음료는 안 좋아요.

아기 수족구 증상이 이렇다면 병원을 당장 가자!

 

1) 아무것도 잘 먹지 못한 아이가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다.

2) 열이 떨어지지 않고 3일 이상 간다.

3) 머리를 심하게 아파하고 토하거나 목이 뻣뻣해 진다.

4) 심장이 빨리 뛰거나 땀을 많이 흘린다.

 

위 증상을 보인다면 밤 중이라도 꼭 병원을 가셔야해요.

아기 수족구 초기증상, 예방법, 대처법 등을 알아보았는데요. 여름철엔 가뜩이나 눈병 등 전염성 질환이 많은데요.

아이에게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셔야 하는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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